애플(apple)에서 이번에 아이폰 15 시리즈를 발표하면서 새로운 iOS가 적용 되었습니다. 바로 “iOS17” 입니다.
이번시간에는 전 버전 iOS16에 비해 달라진 점이 무엇인지 살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AirPods, AirDrop, 스탠바이 등 여러가지 업그레이드 된 기능들이 많으니 끝까지 읽어봐 주시기 바랍니다.
아이폰 15 시리즈에 대한 정보는 아래 링크 글을 참고해주세요.
iOS17 첫 번째 달라진 점, 전화
이번 iOS17에서 달라진 첫 번째로 전화 프로필 설정이 있습니다.
나의 아이폰에서 프로필 설정을 해놓으면, 내가 전화를 걸 때 상대방의 아이폰에서 내가 설정한 프로필이 나타나게 됩니다. 앨범에 있는 사진이나 미모티콘, 아무것도 없는 색상화면으로도 설정이 가능합니다.
나만의 개성 넘치는 프로필 화면을 설정하여 상대방에게 나를 알릴 수 있는 기능이 되겠습니다.
두 번째, 메시지
두 번째로는 메시지에서의 기능이 약간 변경 되었습니다.
새로 추가된 +버튼을 탭하면 사진, 동영상, 오디오 메시지 등 자주 전송한 항목들이 모두 표시되고, 그 상태에서 위로 스와이프 하면 내가 사용하는 나머지 IMessage 앱도 전부 한곳에서 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IMessage에서의 답장도 더욱 편리하게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상대방의 메시지를 오른쪽으로 스와이프하면 그 메시지에 바로 답장을 할 수 있습니다. 또, 새롭게 추가된 따라잡기 화살표를 누르면 해당 대화창의 메시지 중 아직 읽지 않은 첫 번째 메시지로 바로 이동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디오 메시지 내용을 글자로 먼저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 되었습니다. 오디오 메시지를 수신하게 되면, 내용을 글자로 먼저 표기하여 준다고 합니다.
스티커 보관함도 새로 생겼는데요. 라이브 스티커, 이모티콘, 미모티콘, 그 밖의 스티커 팩까지 전부 한곳에 모아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고 합니다. 스티커는 iCloud와 동기화 되어서 iPhone은 물론 iPad와 Mac에서도 그대로 쓸 수 있습니다.
세 번째, 스티커
세 번째로, 라이브 스티커를 편하게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앨범에 있는 사진 중 스티커로 사용하기 원하는 부분을 꾹 누르고 있으면 자동으로 이미지 클리퍼가 되면서 스티커로 저장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저장된 스티커에 효과를 더할수도 있습니다. 광택, 젤리, 만화, 윤곽 같은 효과를 더할 수 있고, Live Photo를 이용해 움직이는 라이브 스티커를 만들수도 있습니다.
스티커 보관함은 이모티콘 키보드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App Store 앱들은 물론, 이모티콘 사용이 가능한 경우라면 어디서든 스티커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마크업’ 가능으로 사진, 문서, 스크린샷 등에 스티커를 붙일 수도 있습니다.
네 번째, FaceTime
FaceTime에 대한 부재중 기능이 더욱 강화되었습니다. 상대방이 FaceTime에 응답하지 못할 경우, 대신 동영상 남기기 또는 음성 메시지 남기기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손짓으로 반응하기 기능이 추가 되었는데요. 하트, 색종이 폭죽, 불꽃놀이 등 카메라 화면을 가득 채우는 재미난 3D AR 효과를 활용하여 반응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특정 제스처를 취하는 것만으로도 반응을 남길 수 있습니다.
FaceTime을 Apple TV에서도 활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iPhone을 카메라로 이용해 Apple TV의 FaceTime 앱에서 바로 통화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iPhone에서 시작한 통화를 Apple TV에서 이어 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FaceTime에 대한 부재중 기능이 더욱 강화되었습니다. 상대방이 FaceTime에 응답하지 못할 경우, 대신 동영상 남기기 또는 음성 메시지 남기기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손짓으로 반응하기 기능이 추가 되었는데요. 하트, 색종이 폭죽, 불꽃놀이 등 카메라 화면을 가득 채우는 재미난 3D AR 효과를 활용하여 반응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특정 제스처를 취하는 것만으로도 반응을 남길 수 있습니다.
FaceTime을 Apple TV에서도 활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iPhone을 카메라로 이용해 Apple TV의 FaceTime 앱에서 바로 통화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iPhone에서 시작한 통화를 Apple TV에서 이어 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다섯 번째, 스탠바이
iOS17에서 반응이 좋은 핵심 기능중 하나입니다. 바로 “스탠바이” 기능입니다.
충전 중인 iPhone을 가로로 돌리면, 설정된 스탠바이 화면으로 바뀌게 됩니다. 시계, 날씨, 앨범사진, 재생중인 노래 제어기 등 여러가지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또한, 배달의민족 배달현황, 스포츠 경기 점수 등 실시간으로 진행되고 있는 일들에 대해 알려주는 ‘실시간 현황’ 정보를 전체 화면으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탠바이 기능에서 Siri를 호출하여 원하는 정보를 얻을때 결과가 큼직하게 표시되어 조금 떨어진 거리에서도 편하게 확인이 가능합니다.
여섯 번째, 인터랙티브 위젯
여섯 번째로, 인터랙티브 위젯 기능입니다.
이 부분은 생각보다 언급이 많이 안되어 많은 분들이 모르시는 듯 합니다. 저도 사용해보며 발견하게 된 기능인데요.
이전 iOS16 버전에서의 위젯은 대체적으로 확인만 가능한 용도였는데요.
이번 iOS17에서는 위젯에서 실시간으로 제어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음악 재생/정지, Apple 홈 제어로 조명 켜기/끄기 등 모두 위젯으로 제어가 가능합니다. 위젯을 많이 사용하시는 분들에게는 매우 편리한 기능 중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일곱 번째, AirDrop
AirDrop에 대한 기능도 강화되며 여러 기능이 추가 되었습니다.
연락처 교환을 NameDrop으로 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이 기능은 iPhone을 상대방의 iPhone이나 Apple Watch에 가까이 가져가면 NameDrop이 활성화 됩니다. 그러면 각자 공유하고자 하는 전화번호나 이메일을 직접 선택한 다음, 연락처 포스터와 함께 바로 공유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AirDrop을 이용한 파일 전송방식도 더욱 편해졌습니다. 각자의 폰을 NameDrop 하듯이 서로 가까이 가져가면 AirDrop전송이 시작됩니다. 이때의 핵심 기능은, 전송을 시작하고 전송 중 iPhone을 가지고 자리를 떠나도 전송은 온라인으로 계속 진행중이기 때문에 전송이 멈추지 않고 계속 진행중이라는 점입니다. 아주 편리한 기능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위의 기능들과 같은 방식으로 iPhone 두 대를 서로 가까이 대서 SharePlay를 실행할 수도 있게 되었습니다.
위와 같은 기능들은 앞으로, 많은 사용자들이 애용할 기능인 것 같습니다.
여덟 번째, 일기
여덟 번째로, iOS17에서 새로 추가되는 앱인 “일기”앱 입니다. 아쉽게도 이 기능은 하반기에 출시 예정이라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특별한 기능이랄 것은 딱히 없을 것 같습니다.
아홉 번째, 키보드
키보드에 대한 기능도 강화되었습니다.
자동 수정 기능이 더욱 정확해졌다고 하는데요, 자동 수정된 단어에 일시적으로 밑줄이 쳐지기 때문에 변경된 사항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고, 탭 한 번이면 원래 입력했던 단어로 되돌릴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타이핑 중에 바로 단어 예측을 하여 보여지게 된다고 합니다.
평소에 아이폰 기본 키보드가 오타량이 많다라는 분들이 꽤 많으신것으로 아는데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오타량이 많이 적어진 것 같다는 분들이 꽤 보이는 것 같습니다. 과연, iOS 업데이트로 이 부분에 대한 유저들의 의견이 맞는지 저도 궁금하네요.
열 번째, Safari 및 암호
Safari 및 암호 부분에서도 보안 및 기능이 향상 되었습니다.
우선 프로필 생성하기가 가능합니다. Safari에서 용도별 프로필을 여러 개 생성해 개인용, 업무용 등 브라우징 주제에 따라 구분해두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용도별 프로필은 방문 기록, 확장 프로그램, 탭 그룹, 쿠키, 즐겨찾기가 프로필마다 분리되어 저장되도록 해줍니다.
반응성도 좋아졌다고 합니다. 검색 결과의 가독성이 더욱 좋아지고, 관련성 높은 항목을 제안해 주는 능력도 향상 되었다고 합니다.
개인정보 보호 브라우징 모드가 사용하지 않는 개인정보 보호 브라우징 윈도우를 잠그고, 트래커가 해당 창의 웹페이지에서 로드되지 않도록 완벽히 차단합니다.
Mail로 받은 인증 코드를 바로 채울수도 있습니다. Mail로 받은 일회용 인증 코드가 자동으로 입력되기 때문에 Safari와 Mail 창을 오가는 과정이 없이도 간편하게 로그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신뢰하는 이들과 여러 암호 및 패스키를 공유할 수도 있습니다.
열한 번째, 음악
음악에 대한 기능도 향상 되었습니다. SharePlay로 차에 탄 모두가 음악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CarPlay 이용 시)
그리고 플레이리스트에 초대된 모든 이들이 곡을 추가하거나 빼고, 재생 순서를 편집할 수도 있습니다. ‘지금 재생중’화면에서 친구의 선곡에 이모티콘으로 반응을 추가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이 부분은 하반기 출시 예정이라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iOS16에서는 카플레이에서 음악 화면 뒷 배경이 앨범표지가 블러 처리가 되어서 꽤 이뻐 보였는데,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앨범 표지 색상인지… 거의 단색의 색상이 블러처리되어 조금 아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열두 번째, AirPlay
열두 번째로, AirPlay 기능 향상입니다.
쓰면 쓸수록 기기 자체 인공지능이 사용자의 AirPlay 사용 패턴을 파악하여 기기 제안을 해준다고 합니다.
AirPlay를 호텔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올 하반기부터 AirPlay가 제휴 호텔 객실에서도 지원이 된다고 합니다. 객식 TV의 QR코드를 스캔하면 iPhone에 담긴 동영상, 사진, 음악을 해당 TV로 안전하게 공유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열세 번째, AirPods
AirPods에 대한 기능도 추가 되었습니다.
AirPods Pro(2세대)를 위한 새로운 듣기 모드인 ‘적응형 오디오’ 기능이 추가 되었습니다. ‘적응형 오디오’는 ‘주변음 허용’ 모드와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모드를 적절히 조화시켜 그때그때 사용자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소음 제어 경험을 선사해 준다고 합니다.
또한, 통화 중에 빠르게 음소거 또는 음소거 해제가 가능합니다. AirPods Pro(1세대 및 2세대), AirPods(3세대), AirPods Max에 새롭게 지원되는 기능입니다. AirPods의 스템을 누르거나 AirPods Max의 Digital Crown을 누르면 통화 중에 목소리를 ?빠르고 편리하게 음소거 또는 음소거 해제할 수 있습니다.
업데이트된 ‘자동 전환’ 기능은 다양한 Apple 기기를 보다 쉽고, 빠르고, 안정적으로 넘나들며 AirPods를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고 합니다.
열네 번째, Spotlight
Spotlight의 기능도 향상 되었는데요, 앱을 검색하면 Spotlight가 ‘가장 연관성 높은 항목’에 앱 단축어를 알아서 표시해 주기 때문에 바로 다음 작업을 이어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예시로 ‘음악’ 앱을 검색한 다음 단축어를 통해 곧바로 즐겨 듣는 앨범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익숙한 앱 색깔 및 아이콘을 보여주는 검색 결과로 원하는 앱을 빠르게 찾을 수 있습니다.
그 밖의 다양한 기능들
이번 iOS17 업데이트는 위에 정리해 드린 내용들 이 외에도 건강앱,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 손쉬운 사용, 미리 알림, 메모, 피트니스 등등 여러가지로 기능향상 및 업데이트 되어 많은 것들이 변경되었습니다. 전 버전인 iOS16은 개인적으로 완성도가 미흡하다는 생각이였는데, iOS17이 공개된지 몇일 되지는 않았지만, 여러가지를 살펴보고 사용해보면 전 버전에 비해 iOS의 안정성이 많이 좋아진 느낌입니다. 앞으로 남은 업데이트들로 얼마나 더 좋아질지 기대가 되네요.